미취학 아이와 단둘이 해외여행을 지금까지 9번을 다녀왔는데(일본 한정이지만..) 생각해보니 처음이 힘들었지 막상 가보니 여행지를 잘 선택하고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챙기면 얼마든지 아이와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단둘이 떠나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을 한 팁을 공유드리고 싶네요!
1️⃣ 해외 여행지의 선택
- 치안이 좋은 나라: 엄마와 단둘이 가는 여행에 필수 사항.
- 비행 시간 4-5시간 이내로: 아무래도 비행기를 오래 타고 가는 거리의 여행지는 아직 어린 아이에게는 부담일 수 있어 비행기를 타고 가는 시작부터 난관일 수 있음. 4-5시간 내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주로 선택하는 편. 그래서 일본만 주구장창.
-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엑티비티가 있는 곳: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엑티비티는 테마파크, 수조관, 워터파크 등 다양할 수 있는데, 단둘이 갈 때는 워터파크가 메인인 여행지는 선택하지 않는다. 물놀이의 경우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같이 계속 밀착 케어가 필요하고 하루 종일 물놀이만 하다보면 엄마도 빠르게 지치고 정말 여행이 아이 위주의 여행이 되기 때문에 되도록 같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택하는 편.
2️⃣ 숙소 선택
- 관광할 목적지를 고려해서 최대한 동선을 짧게 그릴 수 있는 위치로 선정 또는, 아이와 짐을 한꺼번에 챙겨야 하기 때문에 공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지하철 역 근처가 최적일 수 있음
- 간단한 목욕 놀이를 할 수 있게 욕조가 있는 방의 숙소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 (일본의 경우 다이소에서 아이용 입욕제 베스밤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데 욕조가 있으면 이걸로 목욕 놀이를 할 수 있는 것도 좋았음)
3️⃣ 숙소 & 비행기 선택 시 고려할 점
- 경험 상 아이와 단둘이 가는 여행에서 너무 가성비를 따지면 여행의 질이 급 떨어질 수 있음. 싸게 구매하기 위해 이동거리가 먼 위치의 호텔이라던지 현지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여러번 갈아 타거나 하는 경우 아이가 힘들어 할 수 있어 난감한 상황이 닥칠수도.
4️⃣ 해외여행 시 필수 준비물
- 여행자 보험: 아이 동반 여행 시 필수
- 약품: 해열제, 멀미약, 밴드, 연고 등 구비
- 유모차 또는 트라이크: 6-7살에 오래 잘 걷는 아이들도 있지만 해외여행은 어쩔 수 없이 많이 걷고 돌아다닐 수 밖에 없는데 경험상 유모차나 트라이크를 가져가서 태우고 다녔더니 여행의 질 급상승! 한번은 짐이 될 것 같아 안가져갔었는데 정말 밖에서 있던 시간반 호텔반이었던 기억이.. 아이마다 다르나 미취학 아동의 해외여행이라면 가지고 가시길 추천
5️⃣ 여행 중 아이 안전 관리
- 손목밴드 or 네임택 착용: 연락처 기재 필수
- 미아 방지 GPS 장치 활용: 스마트워치 또는 위치 추적기 사용
- 혼잡한 장소에서는 손 꼭 잡기
'● 여행 속 정보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와 단둘이 나고야 지브리파크 방문 꿀팁! (0) | 2025.02.09 |
---|---|
[오사카 아이와 가볼만한 곳]시나모롤 카페 예약 방법 (0) | 2025.02.08 |
[도쿄아이와가볼만한곳] 디즈니 리조트 베케이션 패키지의 모든 것! (0) | 2025.02.06 |
아이와 함께가는 후쿠오카 호텔 추천! 더 블라썸 하카타 프리미어 (0) | 2025.02.05 |
[도쿄아이와가볼만한곳]요코하마 라면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예약의 모든 것 (1) | 2025.02.04 |